경남 합천 대설주의보 해제…함양은 유지

경남 함양군 병곡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주변에 눈이 쌓여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11.27/뉴스1 DB
경남 함양군 병곡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주변에 눈이 쌓여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4.11.27/뉴스1 DB

(합천=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기상청은 21일 오후 2시 20분을 기해 경남 합천에 발효했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함양에는 오전 9시 40분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량은 함양 서하 5.5㎝, 합천 가야산 2.6㎝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눈 또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많으며, 해발고도 300m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인 곳이 많다"며 "도로가 얼어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