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 수상

우리글진흥원 주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부산진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우리글진흥원 주관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문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구는 난해한 행정용어와 복잡한 문장구조 사용으로 인한 주민과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문규범, 보도자료 작성, 안내문 쓰기 등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들을 실시해왔다.

김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의 교육에 힘쓴 결과"라며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공공분야의 언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역량 강화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