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호흡기 감염병 유행, 개인위생 수칙 준수"
아동양육시설 대상 감염관리 교육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9일 아동양육시설과 보건소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동양육시설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아동양육시설의 대응 전략,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 법정 감염병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설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아동양육시설 19곳에 감염 예방 물품 케이에프(KF)94 마스크 3000개를 배부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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