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바른윤내과 1000만원·합천여중 100만원 등 지역사회 온정

합천여자중학교가 지난 18일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합천읍 바른윤내과의원에서는 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바른윤내과의원은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면서 매년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합천여자중학교도 18일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여중은 매년 학생들이 모은 동아리 부스 운영 수익금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문병기 율곡면 주민자치위원장(300만원)과 이호출 용주면 주민자치위원장(100만원), 박종남 황강하이츠아파트 회장(100만 원)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김윤철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