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연말 서면 젊음의거리 인파사고 대비 나서

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 다중운집 인파사고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가 18일 부산진구청에서 진행되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 다중운집 인파사고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가 18일 부산진구청에서 진행되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연말을 맞아 부전동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에 인파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인파사고 대비에 나선다.

부산진구는 18일 부산진구청에서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 다중운집 인파사고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진구 관계부서, 부산진경찰서, 부산진소방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서면 젊음의 거리에 인파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협력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구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 총 58대의 CC(폐쇄회로)TV와 인파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관리 감독을 실시한다. 경찰서는 인파 밀집 시 교통통제·질서유지·범죄 예방, 부산진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와 화재 예방 활동 등을 맡는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성탄절과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