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취업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 개최…취업률 67% 달성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 취업 도전 프로젝트(스파로스 아카데미)'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신세계아이앤씨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소프트웨어(SW) 실무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미래 산업 발전을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파로스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 팀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대기업 계열사 실무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현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무형 과정으로 부산 청년의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스파로스 아카데미 사업 1~4기 참여자의 취업률이 67%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발표회에서 스파로스 아카데미 5기에 참여한 청년 31명이 5개월간의 교육 과정에서 쌓아온 성과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최종 발표회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기업들은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