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기부 문화 확산…부산시, 하반기 헌혈추진협의회 개최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024년 하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부산에 헌혈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회의를 통해 헌혈 활성화와 헌혈자 예우 증진을 위한 다회 헌혈자 대상 기념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육군53사단, 해군작전사령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산대병원, 부산교통공사, 부산혈액원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기관별 헌혈사업 추진 결과 공유 △내년도 헌혈사업 활성화 방안 △헌혈자 예우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