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합동설명회

후보 5명 등 100여명 참석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합동설명회가 부산시의사회 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부산시의사회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의사회는 17일 부산시의사회 회관에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택우, 강희경, 주수호, 이동욱, 최안나 후보 총 5명과 박연 부산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일영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후보자 인사 △토론회 △후보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후보자들에게 현 의정갈등 사태에 대한 생각,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한 질문 등이 공통으로 주어졌다.

김태진 부산시의사회 회장은 "국가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꼭 해야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잘 구별해 의료 농단을 반드시 중지시켜야 한다"며 "어느 분이 새 회장이 되더라도 다섯 분 모두가 합심해 서로 도와가는 모습으로 의료계를 다시 발전시킬 동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