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정학사' 내년 학사생 170명 모집…1월 3일까지 접수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청군향토장학회에서 '2025 우정학사 학사생' 17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우정학사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단체(학교) 신청도 받는다.

선발시험은 내년 1월 18일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 객관식으로 치러지며 중학생 80명(1학년 20명·2~3학년 각 30명), 고등학생 90명(1~3학년 각 30명)을 뽑는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3월 2일부터 국어, 영어, 수학 정규수업과 학생 개인별 진학·진로 컨설팅(입시 코디), 방학 특강 등을 받는다.

수업은 중등부 월~목요일(오후 5시~오후 9시), 고등부 금요일(오후 6시~오후 10시)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중학교 1학년을 제외하고는 과목별 수준별로 운영되며 기숙사는 운영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3학년은 학생부컨설팅, 방학 특강, 수시 원서 컨설팅, 자소서 1:1 첨삭, 구술 면접 등 개인별 희망 대학 학과에 맞춘 개인 지도가 이뤄진다.

수능 최저 등급 향상을 목표로 각종 수능 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학교와 협업해 중·고등학교 비교과 프로그램 및 각종 입시자료, 입시 관련 설명회 및 특강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