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창원상의,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1억8000만 지원
창원시에 전달…1450세대 지원 예정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금으로 창원시에 1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창원본사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가 전달한 기부금은 창원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는 4인 이상 가구로, 1450세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2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지원 대상자가 확대되고, 지원금도 늘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이번 에너지 지원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동절기 에너지 지원 뿐만 아니라 창원시 아동복지시설 결연 후원 프로그램,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귀산동 해안가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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