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버스조합·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초록나눔버스 운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후 부산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초록우산과 '초록나눔버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대중교통과장, 성현도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희석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등 14명이 참석한다. 초록나눔버스는 어린이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등 초록우산이 시와 협업해 추진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초록나눔버스'는 이날 출범식부터 시내버스 49번(삼신교통), 100-1번(해동여객), 169번(태진여객)을 활용해 내년 5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출범식 자리를 통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무연고 아동, 아동양육시설 거주 중인 보호아동,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희성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함께 성장하는 아동 행복도시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록나눔버스를 운행하고자 한다"며 "부산의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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