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우수사례는'…부산시, 지역복지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2024년 지역복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사업의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16개 구·군의 명예사회복지 공무원과 담당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복지사업은 사회복지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부산, 함께 돌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시 평가 우수기관,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교류(네트워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2024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 우수 구·군 9개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자 2명 △2024년 시 주관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우수 구·군, 읍면동 13개 △지역복지사업 유공자 61명 등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 중 금정구, 수영구, 해운대구 재송2동, 사상구 모라3동은 시 주관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