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지역 통합안전협력 유공 기관 표창 수상

김훈식(사진 오른쪽부터) 경영본부장과 김영기 부산시 안전환경팀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김훈식(사진 오른쪽부터) 경영본부장과 김영기 부산시 안전환경팀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2024년 지역 통합안전협력 유공으로 부산시로부터 기관 표창을 단독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통합안전협력 유공 표창은 재난안전분야의 민·관 협력 기여를 비롯해 부산시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시민 안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포상한다.

공단은 시설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위한 스마트안전자문단 운영,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훈련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부산소방본부, 경찰청, 구·군 등과 협업해 추진한 대규모 안전 훈련과 캠페인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혁신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미래형 안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