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7일, 화)…건조한 대기 '불조심'

10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 물양장에서 어민들이 겨울 해풍 속에 오징어, 갈치, 가자미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 2024.12.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0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 물양장에서 어민들이 겨울 해풍 속에 오징어, 갈치, 가자미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 2024.12.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윤일지 기자 = 17일 부산과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도, 김해 0도, 양산 0도, 창원 1도, 거창 -3도, 진주 -3도, 남해 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김해 10도, 양산 10도, 창원 10도, 거창 6도, 진주 9도, 남해 9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경남남서내륙에는 새벽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 창원, 김해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