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60명 모집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취업 취약계층의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5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 참여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24일까지, 최종 선발자의 근무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선 나이에 따른 차등 근무 조건이 적용된다.

사업 개시일인 내년 2월 1일 기준 65세 미만은 주 5일, 하루 5시간(기존 6시간)씩 총 주 25시간 근무한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 근무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지역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로 정기 소득이 없어야 한다.

임금은 내년 최저시급 1만 30원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 혜택,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교통·간식비 5000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