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자치경찰 동행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해운대구청 전경.ⓒ News1
해운대구청 전경.ⓒ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제4회 자치경찰 동행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자치경찰제도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기관, 단체, 민간인에게 수여된다. 해운대구는 2021년 수상에 이어 올해 두번째 수상했다.

구는 부산 최초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치경찰 사무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와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빈집 문제해결을 위해 빈집을 매입해 송이공방, 마을역사관, 골목주차장 등으로 조성하고, 광역형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경찰과 소방이 재난과 범죄 현장의 감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최초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운영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부산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안착과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