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곡동서 7충 추돌 사고…중상 1명·경상 4명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3일 오전 10시 25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왕복 6차선 도로에서 7충 추돌 교통사고가 났다.
이날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나오던 레미콘 차량이 부곡동-금정문화회관 방향으로 주행중이던 A 승합차량을 들이받고 같은 차로의 B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부딪혔다.
이어 레미콘차량은 중앙선을 넘어가 C SUV차량 1대와 1톤짜리 트럭 D, E와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F 승용차량이 D 차량의 뒷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D 차량 운전자 1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치고 E 차량 운전자, C 차량 운전자, F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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