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와인과 함께…부산 롯데백화점, 13~25일 '와인 위크'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이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2024 롯데 와인 위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그랑크뤼, 희소상품 한정 특가와 연말시즌 맞이 샴페인 주말 3일 초특가전 등 차별화된 프로모션으로 올해 마지막 주류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와인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가 와인 매장에서 제임스 서클링이 만든 와인을 들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와인 갤러리에서는 롯데백화점 단독 레이블 샴페인 '골든블랑 브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비롯해 연말 선물이나 송년회 등에서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와인과 샴페인을 엄선해 판매한다.

세계적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양조한 와인을 최초로 론칭해 만든 '미래 빈야드 피노누나 2023 빈티지'도 선보인다.

이 와인은 뉴질랜드산 피노누아품종의 레드 와인으로 1988년 포도씨를 파종해 2023년 제임스 서클링과 그의 아내 마리 서클링이 함께 포도를 수확하며 양조한 최초의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지하1층 와인 매장에서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시음회를 연다.

'샤또 라퐁 로쉐 2018', '샤또 딸보 2021' 등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그랑크뤼 클라세 와인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3일부터 3일간은 광복점 15주년을 기념해 화이트와인, 샴페인 등을 15병 한정으로 판매하는 다양한 주류를 판매한다.

박영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식품팀장은 "연말 모임과 홈파티 수요가 늘어나는 특수에 맞춰 준비한 와인 페스티벌"이라며 "올해 마지막 대규모 와인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와인과 샴페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