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김상문 인광그룹 회장에 '명예시민증' 수여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나눔과 기부로 지역사회에 선한 에너지를 전파한 김상문 인광그룹 회장에게 '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한 기업 경영과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경제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9월에는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김 회장은 평소에 미래 경영의 화두를 사람 중심에 두고 그룹에 인문경영을 도입해 전 직원 책 읽기 및 토론회를 매달 개최했으며, 이를 평가해 연말에는 특별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
학생 도서 지원과 어려운 이웃돕기,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성금으로 50억 원을 넘게 기부하는 등 인본주의적 인재 양성, 기업이윤의 사회적 책임정신을 직접 실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나눔과 기부로 우리 사회에 선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김 회장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경영과 사회적 책임 정신을 널리 전파하여 진주시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실천 정신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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