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9~20일 부산진구 앰배서더호텔에서 '2024년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반영해 3차원 모델로 구현한 뒤 현실과 동기화하고 분석해 실제 세계의 의사결정에 활용·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구는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체감형 서비스 모델 4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컨소시엄의 1차년도 사업 성과·서비스 모델별 성과 공유 △다음 해 사업 추진 기획·서비스 모델 발굴·수행 방안 논의 △시민자문단에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디지털 트윈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노고가 많은 컨소시엄에 감사를 드린다"며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행정역량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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