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내년부터 산업단지관리사업소 폐지
유사‧중복업무 정비·효율적 기구 운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다음 달부터 강서구 산업단지관리사업소를 폐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소는 2002년 8월 설치돼 산업단지 내 청소, 도로관리, 기업지원 업무 등을 구와 함께 수행해왔다. 구는 유사‧중복업무를 정비하고 효율적 기구 운영을 위해 폐지한다고 결정했다.
사업소가 폐지됨에 따라 청소·환경업무는 자원순환과, 도로 관리업무는 도시관리과, 기업지원업무는 경제진흥과, 차고지 설치 확인 신청은 교통행정과가 맡는다.
구는 산업단지관리사업소 폐지 전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행정 공백과 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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