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서 달리던 트레일러 10톤 적재물 낙하…2시간 정체
- 강미영 기자
(창녕=뉴스1) 강미영 기자 = 10일 오전 11시 25분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43㎞ 지점을 달리던 트레일러 적재물이 떨어져 뒤따르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고는 트레일러가 커브를 돌던 중 적재된 10톤짜리 코일 3개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떨어진 코일들은 뒤에서 오던 8.5톤 화물트럭을 충격한 뒤 1차로와 갓길에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수습 과정에서 2시간 동안 5㎞ 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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