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한예종, 한예종 영상원 개원 30주년 행사 MOU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9일 영화의전당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한예종 영상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광수 BIFF 이사장과 최용배 한예종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내년 9월 17~26일 열리는 제30회 BIFF기간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영상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운영 방안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과 사업 추진 등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상진 한예종 영상원 원장은 "영상원 행사는 한예종 영상원이 지난 30년 동안 이뤄낸 성과와 뛰어난 예술적 역량, 영상 교육 인프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 BIFF 이사장은 "제30회 BIFF와 영상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립교육기관과 아시아 최대 영화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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