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1일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청렴문화 확산 기여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새로운 청렴문화 조성에 힘쓴 청백리 서포터즈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80·90년대생 MZ세대 교사, 지방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백리 서포터즈'는 청렴 정책이나 아이디어만 제시하는 단순한 서포터의 역할을 넘어, 주도적으로 '청렴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청년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해 왔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한 청렴연계 수업·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블로그로 알리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
교육청은 우수활동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방향 협의를 통해 '청백리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의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조성한 새로운 청렴 문화는 우리 교육청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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