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회관 13일 카운터테너 이동규 연주회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13일 금정문화회관에서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연주회 '꿈을 누비는 자'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규는 여성보다 높은 고음역에서도 섬세하고 유려한 감정 표현과 역동적인 창법으로 알려져 있다. '파리넬리의 환생'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한다.
이날 이동규가 속한 테너 4인으로 구성된 그룹 '포르테나'에서 같은 카운터테너이자 낮은 음역대를 맡고 있는 콘트랄로 '오스틴 킴'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 체임버오케스트라 9명은 바로크 시대 악기인 '하프시코드'를 연주해 다채로운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회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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