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정책 평가 우수기관에 남·금정·연제구 선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청년정책을 평가해 부산 남구, 금정구, 연제구를 청년정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청년정책 추진 기반 △청년정책 계획 수립과 시행 △홍보·소통 △청년 참여 △우수사례 등 5개 영역을 바탕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남구는 청년정책 관련 8개 조례 제정, 20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 기금 조성, 타 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금정구는 '금정청년영수증학교' 등 청년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자원과 청년의 아이디어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했다.

연제구는 청년정책 온라인 홍보 채널 '연제구 청년톡톡'을 통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청년 친화적 홍보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청년정책 추진역량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산의 청년정책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