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최고경영자상, 무림파워텍 이형수·S&S밸브 안병헌

안병헌(왼쪽)·이형수 대표.
안병헌(왼쪽)·이형수 대표.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4 최고경영자상’ 수상자에 ㈜무림파워텍 이형수 대표와 ㈜S&S밸브 안병헌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형수 대표는 2020년 대표로 부임해 열병합 발전, 지역냉난방,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으로 기존 에너지산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상평산단,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주택 및 공공기관, 상업시설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인근에서 버려지던 소각열을 회수해 산업용 공정 스팀으로 재활용했으며 온실가스를 감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병헌 대표는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진주로 기업을 이전했으며 조선·오일가스·플랜트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 각종 산업용 밸브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1000만 달러 수출탑을 달성했고 지난 4월에는 수출기업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수상자의 기업은 시의 각종 기업지원 사업 우선 수혜와 경영 안정 자금 우대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