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2660명 모집…6~20일 신청

창녕군청 전경.
창녕군청 전경.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이 6일부터 20일까지 '2025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66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24개 사업단 22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0개 사업단 300명, 공동체사업단 10개 160명이다. 수행기관은 창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스쿨존 교통지원, 경로당 환경정비, 노노케어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 활동을 포함하며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완화된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교육시설 학습 보조 및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활동으로 대상은 65세 이상(일부 60세)이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을 수행하며 대상은 60세 이상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소득 수준, 세대 구성, 경력 등 선발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내년 1월 초 개별 통지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