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교양 강좌…'글로벌 클래스 인 부산 : 이탈리아편' 개최

'글로벌 클래스 인 부산 : 이탈리아편' 행사 홍보물(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제공)
'글로벌 클래스 인 부산 : 이탈리아편' 행사 홍보물(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7일 '글로벌 클래스 인 부산 : 이탈리아편'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클래스 인 부산'은 한국에 거주하는 세계인을 연사로 세워 글로벌 문화 컨텐츠를 체험하면서 시민이 세계시민으로서의 품격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픈 투 원더'(Open to Wonde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부산 이탈리아 명예영사이자 부산외국어대 이탈리아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빈첸조 캄피텔리가 연사로 나선다. 이탈리아와 한국간의 국제관계, 문화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립합창단의 오페라 공연, 지역기업인 카사부사노와 협력을 통해 이탈리아 정통 커피와 디저트를 체험할 수 있다.

부산 경남 지역 거주 이탈리아 주민도 본행사에 참여해 양 국가간의 민간교류를 실천하며 지혜와 경험을 공유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는 "시민이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를 향해 마음을 열고 세계인과 글로벌 문화를 부산에서 품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