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무인민원발급기 서류 발급 무료화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제외

부산 부산진구 무인민원발급기 서류 발급 무료화 포스터.(부산진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다음 해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수수료를 무료화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무인민원발급 민원서류는 122종으로 등본, 초본 등 46종 서류는 유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화로 다음 해부터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법원 관련 자료이기 때문에 무료화에서 제외된다.

구는 구청, 동 주민센터, 병원, 지하철역, 새마을금고 등에 무인민원발급기 총 25대 설치·운영 중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주민편의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