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6개 부문서 수상

창녕군은 '2024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아 축하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2024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아 축하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보건복지부의 '2024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2개 등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복지 행정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군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각 대상을 받았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 민관협력 모의 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행안부 2024 읍면동 복지 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받았다.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부문에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무분과 특화사업 추진을 통한 틈새 복지 실현, 창녕행복지킴이단 발족 및 민관협력 체계 활성화, 주민 복지 의식 개선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은 읍면 복지사업 모니터링 및 업무 지원, 민관·공공 협력체계를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지역 간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 공유 활성화 노력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은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추진, 찾아가는 보건복지 교육과정 운영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 복지 전달체계 구축 노력 등이 반영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사업을 연구하고 개발해 끊임없이 실천한 값진 결과”라며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지역민 모두가 안녕한 복지안전지대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