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남해고속도로 갓길 승용차 화재…6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종합)
보조석에서 불 시작된 것으로 추정
- 한송학 기자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5일 오전 3시 50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부산 방면) 칠원분기점 인근 갓길에 정차된 K9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을 주행 중이던 목격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4시 1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됐고 차량 내부 운전석에서는 60대 A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보조석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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