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내년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발주…합동설계단 운영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내년 소규모 건설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설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군청 및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17명을 4개 조로 편성해 이달 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171건, 사업비는 64억200만 원으로 분야는 읍면 건의 사업 57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46건, 도로 정비사업 8건, 하천 정비사업 9건, 주민참여예산사업 51건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을 착공 및 준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집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예산 절감과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