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랑의 나눔 김장행사…취약계층 600세대 전달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의 기부금 3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을 비롯해 하나은행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시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6000kg 상당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행사 직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공동주최 김장행사인 '2024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민통합 김장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400여 명, 90톤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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