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김해시 폐기물 처리사업·시설 모두 '우수' 선정

김해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폐기물 처리 사업·시설 등 2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폐기물 처리 사업·시설 등 2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평가에서 사업·시설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2개 분야가 모두 수상을 받게된 지방자치단체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시는 폐기물처리사업 평가 4개 분야 중 생활쳬기물 관리 예산자립, 최종처분율, 순환자원 이용률 등 3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전국의 소각시설 162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안전성(위험관리 및 안전점검)과 거버넌스(환경정보의 투명한 제공, 주민편익창출) 분야가 높은 평가를 받아 시 자원순환시설이 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치균 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처리과정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고 건강에 대한 염려가 없도록 자원순환시설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