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음주운전 차량 갓길 행인 치어 중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일 오후 6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사상역∼학장동 방향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합차량이 차도 갓길에 있던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이 승합차량 운전자 50대 남성 A 씨의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며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