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12월 동행축제와 함께 전통시장·소상공인 판매전 개최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8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12월 행사와 더불어 소상공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2월 동행축제에서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수익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도 펼쳐진다.
이 기간 부산중기청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을 위해 판매전을 진행한다.
오는 3일에는 반송큰시장에서 개최하는 '전통시장 김장·난방대전'에서 겨울 난방용품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한다.
6일부터 8일은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부산지역 특성화시장들이 모여 '부산 특성화시장 윈터 페스타' 판매전을 개최한다. 장림골목시장, 수영팔도시장 등 약 7개 시장 10업체가 참여해 제품을 판매하고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8일부터 24일까지는 NC백화점 부산대점과 연계한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약 17개사의 제품을 판매한다. 현장에서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 경품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후원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해운대지역 불우한 이웃에게 250통의 김치 박스를 선물하고, 부산 신발·가죽·가방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와 5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연말을 맞아 기부한 신발 861켤레를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전국적으로는 온라인 쇼핑몰 할인행사, 카드할인, 특가전 등의 행사도 열린다.
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등 총 190여 개 채널에서는 최대 50%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타임특가, 특별할인전을 연다.
공영홈쇼핑과 행복한 백화점에서는 생활·주방용품, 겨울철 방한 의류, 스포츠용품 등 오프라인 겨울 상품 특가 할인이 열리며 전국 7개소 소담스퀘어에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한 현장형 라이브커머스와 전용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국 8000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1300여 곳의 '백년가게'를 이용하면 카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동행축제 기간의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사이트와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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