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수탁자 공모…내달 5∼11일 접수
- 한송학 기자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을 5년간 운영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007㎡ 규모로 126병상을 갖추고 치매와 노인성 질환자에게 입원 치료와 요양,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대표자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의료법인 또는 종합병원을 2년 이상 운영한 경력이 있거나 민법 또는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비영리법인으로 병원을 개설할 수 있는 사람, 의사로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10년 이상 운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로 군 보건소 2층 보건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입법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공모로 풍부한 운영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요양병원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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