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원 광안대교에 뜬다'…부산시설공단, 연말연시 '희망톡' 이벤트

광안대교에 시민의 메시지가 표출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광안대교에 시민의 메시지가 표출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광안대교에 시민의 희망메시지를 표출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설공은 28일부터 12월11일까지 2주간 연말연시 광안대교에 표출될 '희망톡' 문구와 사진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안대교 누리집과 SNS(인스타그램)에 기재된 네이버 폼과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친구나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담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결과는 다음 달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문구 선정자에게는 문구 표출시각을 사전에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표출기간은 다음 달 25일부터 12일까지와 설 명절인 1월 28일부터 3일까지 총 15일간으로,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간(각 메시지 당 1분씩 10건) 진행된다.

공단은 총 12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3만 원 상당의 치킨 모바일 상품권(20명), 1만 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 (20명), 5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80명)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이나 광안대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