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개소…시민 건강관리 지원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공사 전후 모습(부산시청 제공)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공사 전후 모습(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시민 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하하(Happy Aging, Healthy Aging)캠퍼스 건강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7일 부산가톨릭대에서 하하(HAHA)캠퍼스 건강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하캠퍼스 건강센터는 시가 부산가톨릭대와 손잡고 대학의 유휴 캠퍼스 시설을 활용해 대규모 시니어 복합시설로 조성 예정인 하하(HAHA)캠퍼스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하하캠퍼스는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가 문화·학습, 연구 산업시설이 집적된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를 말한다.

건강센터에서는 △안면생체인식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이용한 건강측정 △혈압·혈당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일상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헬스케어 프로그램 △금정구보건소 연계 치매이동상담실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하하캠퍼스 건강센터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하하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