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견인차 후진하다 오토바이 '쾅'…40대 남성 사망

26일 부산 기장군 견인차 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26일 부산 기장군 견인차 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에서 견인차량이 후진하다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 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32분쯤 기장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견인차량이 후진해 나오던 중 2차로를 달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사고 당시 견인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