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라동 금속 가공공장서 원인미상 불…재산피해 1637만원

26일 부산 사상구 모라동 금속 가공 공장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부산 사상구 모라동 금속 가공 공장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6일 오후 8시 56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 금속 가공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공장 기계 4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637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공장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도 없었다.

보안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3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7분 뒤인 오후 9시 1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화재경보를 들은 보안업체 직원이 공장 내부를 확인해 보니 불이 나고 있어 119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