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 김동준·송세라 위촉

배우 김동준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퍼플카펫을 밟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배우 김동준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퍼플카펫을 밟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내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대사로 배우 김동준과 펜싱선수 송세라를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촉식은 27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배우 김동준은 부산 동래구 출신으로 초중고를 부산에서 다니며 성장한 아이돌 출신 스타 배우로 세대를 아우르는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여자 에뻬 대표팀 송세라가 2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국가대표선수단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5.27/뉴스1 ⓒ News1

송세라 선수는 부산시청 소속으로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에페 월드컵에서 승전보를 들려줘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떨쳤다.

김동준과 송세라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 주요 행사 참석, 홍보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7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곳에서 열린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진행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