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등 10개 시·군 강풍주의보 모두 해제

<자료사진> 2024.11.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자료사진> 2024.11.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기상청이 26일 오후 6시를 기해 양산, 창원, 김해, 하동, 산청,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경남 10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사람이 육상에서 걷기 힘들 정도의 풍속인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다만 현재 남해동부 앞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남해동부 앞바다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밤 12시 사이, 남해동부 먼바다는 1일 오전 9시에서 낮 12시 사이에 풍랑주의보를 해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 특보는 26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하지만 27일 오후부터 경남 남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