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밀양 볼거리 풍성" 밀양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4편 마련

다음달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 'Gentle Mind' 모습.(밀양시 제공)
다음달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 'Gentle Mind' 모습.(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연말을 맞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4편의 기획공연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작인 연극 '우정만리'가 공연된다.

11일에는 밀양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ADIEU 2024'가 오른다.

18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밀양을 찾아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Gentle Mind' 콘서트를 연다.

이어 28일에는 지역예술단체인 극단 '메들리'가 연극 '지금 내려갑니다'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이 저물어 가는 연말에 관객들에게 수준 높고 따뜻한 공연을 선물로 드리기 위해 이번 기획 공연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감동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예술단체 극단 '메들리'가 다음달 28일 선보이는 연극 '지금 내려갑니다' 모습.(밀양시 제공)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