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고향사랑기부자에 추가 답례품 증정

부산 동래구 전경.(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 전경.(동래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다음 달 20일까지 동래구 고향사랑기부제 2024년 마무리 추가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구는 행사 기간 부산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한 기부자 중 30명을 추첨해 1만 5000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에 방문해 기부한 뒤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12월 23일 개별 문자로 발표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나눔의 행복을 2배로 느끼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