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경남정보대, 덕포전통시장 캐릭터 '덕이'와 '복이' 개발

덕포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제작

부산 사상구 덕포전통시장 캐릭터 '덕이'와 '복이'(사상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경남정보대 LINC 3.0 사업단과 사상구 덕포전통시장 브랜드(CI) 캐릭터 '덕이'와 '복이'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릭터 개발은 지난 5월부터 덕포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구와 시장 상인회는 이를 활용해 홍보물, 동영상 등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덕이는 언덕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언덕 위 포구(덕포)를 나타낸 캐릭터다. 복이는 시장의 표어인 '복이 있는 덕포시장'을 바탕으로 복주머니를 형상화해 제작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덕이와 복이는 단순 브랜드 개발이 아닌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민‧관‧학 협업으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