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더 드레서' 부산시민회관서 공연…12월 6~7일

부산문화회관 연극 더 드레서 공식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문화회관 연극 더 드레서 공식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다음 달 6~7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연극 '더 드레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극은 영화 '피아니스트', '잠수종과 나비',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가 로날드 하우드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그가 영국 한 극단에서 5년간 의상 담당자로 일하며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징집으로 수가 부족한 앙상블, 계속해서 울리는 공습경보 등 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공연을 계속 이어가는 배우와 무대 뒤 스태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 5000원, S석 3만 3000원으로 복지할인(50%), 10인 이상 단체할인(30%), 유료 회원(20%) 등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회관 누리집을 이용할 경우 1000원 중복 할인이 적용된다.

11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누리집과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