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내리막길 트럭 옹벽 아래 추락…운전자 심정지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트럭이 옹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부산재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9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곰내터널 입구에서 30대 A 씨가 몰던 4.5톤짜리 트럭이 오르막길(정관→부산) 주행 중 옹벽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차에서 튕겨 나와 도로에 엎드려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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