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2024 인도영화제’ 개최…28일부터 3일간

‘2024 인도영화제’홍보물(영화의전당 제공)
‘2024 인도영화제’홍보물(영화의전당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영화의전당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2024 인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부터 감동적인 드라마, 유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인도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영회제에선 인도 영화 총 6편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부문 인도 공식 출품작 '뒤바뀐 신부들' △인도 남부 전통 의식을 배경으로 인간과 자연의 갈등을 다룬 액션 스릴러 '칸타타' △용서와 해방을 향한 여정을 통해 여성의 내면을 다룬 '쓰리 오브 어스'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의 딸들이 편견과 억압을 뒤엎고 인도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가족영화 '당갈' △고대 마히쉬마티 왕국의 형제가 왕좌를 두고 벌이는 라자몰리 감독의 액션영화 '바후발리: 더 비기닝'과 △바후발리2: 더 컨클루전 등이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3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주한인도대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매는 25일 오전 9시부터이며 현장 예매는 상영일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